INTERVIEW

Q = A



Q
좋아하는 건

A

안 그래 보일 수도 있는데 은근 사람만나서 소탈한 대화를 하는 것을 좋아한다.
친한 사람들이랑 대화하다보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리프레쉬 되는 기분이라 좋다.
여행가는 것도 좋아한다.

특히 해외는 낯선 땅에 낯선 사람들만 가득한 그 느낌이 너무 좋아서 자꾸 가게 된다.
이상해 보일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냥 그 낯선게 재밌고, 힐링되는 기분이다.
아직도 기억에 남는건 2023년에 친구랑 후쿠오카에 갔는데 식당 바테이플에 앉았다가 직원이랑 얘기를 나누게 되었다.
그 때 대화가 당황스럽고 어이가 없었는데도 너무 재밌던 기억으로 남아있다.
뭔가 이런 매력이 자꾸 가게 만드는 것 같다.

그리고 아이돌 산업에 관심이 많다.
깊게 좋아하기도 하고, 다양하게 노래듣는 것도 좋아한다.
언젠가는 이 쪽에서도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가끔한다.





Q
평소 무슨 생각을 하며 사는지

A

이렇게 말하면 웃길 수도 있긴한데, 큰 생각을 안 하고 산다.
중요한 작업에 대한 그런 생각은 당연히 하지만, 무언가 감정적으로의 생각은 크게 안하는 거 같다.
순간을 쫓는 경향도 조금 있는 것 같고, 뒤돌면 까먹어버리는 성향 때문인 것도 한몫하는 것 같다.
싫은 일도 빨리 환기된다. 그래서 그런가 지나간 것에 많이 연연해하진 않는 것 같다.
요즘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은 종강하고 싶다…? ㅎㅎ





Q
지금 진로는 어떻게 정하게 되었나

A

원래 어릴 때부터 생각했던 진로는 전혀 다른 쪽이었다.
그러나 컨텐츠 보는 걸 되게 좋아했어서, 그런 것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컸었다.
그래서 어쩌다보니 수능 직전에 진로를 바꾸게 되었다.
무슨 바람이 들었던 건지, 하하..
다니던 학교에서도 의도치않게 계속 예술적인 활동을 시켰던 것도 한몫 했던 것 같다.
만약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고 하면.. 다시 이 진로를 선택할지는 확신할 수 없을 것 같다.
지금도 아직 확신은 없어서..





Q
작업 아이디어는 어떻게 얻는지

A

레퍼런스를 가볍게 찾아보고, 허공에 멍을 때린다.
눕거나 앉아서 흰벽을 보면 아주 가끔은 아이디어가 그려지기도 한데,
대게는 단어를 메모장에 생각날 때마다 적다보면 어느순간 정리되어 떠오르더라.





Q
작업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거

A

전에 했던 작업을 답습하는 것을 지양했다.
계속해서 새로운 작업을 해보고 싶었어서 모든 작업을 0에서 시작했다.
그러면서 조금 미완성 형태로 끝난 것들에 대한 아쉬움들이 남아,
졸업작품은 그 당시의 생각을 답습하는 형태의 것으로 진행해보게 되었다.
완전한 답습은 아니고, 아이디어정도.

비슷한 결인데 전에 것에 너무 매몰되어있지도 않으려 한다.
작업의 결이 한방향인것도 좋지만, 가끔은 너무 갇힌 느낌이 들수도 있기 때문이다.





Q
영상과 3D작업을 주로 하는 이유

A

어릴때부터 영상물 보는 것을 좋아했다.
그래서 항상 나도 저런 영상물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
내 안에서도 정적인 작품보다도 동적인 작품에서 더 큰 반응이 왔다.
뭔가 그런 흐름들이 영상작업을 하게 된 계기들 같다.
파티 초반에는 3D결보다는 영상물을 촬영하고 그것을 어떠한 스토리를 부여해 편집하는 형태를 선호했었다.
실제의 것을 활용하는.

뮤직비디오 보는 것을 좋아한다.
어느순간부터 뮤직비디오들의 효과가 화려해지기 시작했다.
퀄리티도 확실히 달라졌다.
뭔가 그런걸 보면서 우와 나도 만들어보고 싶다라고 생각했던 것이 영향이 되어 작업의 뱡향이 되지 않았을까…





Q
최종적으로 하고 싶은건?

A

사실 잘 모르겠다. 이 진로를 계속해도 되는걸까….?
그냥 궁극적으로 취업을 하고 싶다가도, 더 공부해볼까 싶기도 하다.